눈은 우리 몸에서 세상과의 소통 창구이며,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눈이 노출되는 환경이 다양하고 강렬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눈의 피로나 건조증, 시력 저하와 같은 문제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영양 섭취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의 눈을 위한 최적의 관리법, 특히 좋은 음식과 영양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그 중심에 있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눈의 구조
눈의 구조는 크게 각막과 수정체, 홍채, 망막, 황반 등 이렇게 눈의 내용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막과 수정체 : 시각 정보가 들어오면 이미지가 망막에 투명되도록 빛을 굴절시킵니다.
홍채 :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존재하며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망막 : 눈을 사진기에 비유할 때 필름에 해당되며 들어온 빛이 최종적으로 망막에 초점이 맞추어지며 망막에 맺힌 상은 시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본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황반 :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어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눈다래끼는 왜 나는가?(마이봄샘)
다들 마이봄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눈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봄샘 :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기름샘입니다. 이곳에서 액체가 나와 눈알이나 눈꺼풀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데 , 막히면 눈다래끼가 생깁니다.
마이봄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고 불편하며, 자극, 충혈, 가려움증, 눈물 증가, 흐릿한 시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수정체는 눈의 렌즈와 같으며 빛을 굴절하여 망막에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빛이 망막에 제대로 초점을 맞추지 못해 시력이 저하됩니다.
백내장의 증상
시력 저하 : 백내장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시력 저하입니다.
흐릿한 시야 :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빛 번짐 : 빛이 번지거나 눈부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시 : 한 개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야간 시력 저하 : 밤에 시력이 더욱 저하될 수 있습니다.
색 구별 어려움 : 색을 구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노안
노안 :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가까운 거리를 보기 어려워지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부터 시작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노안 예방법
눈 건강 관리 :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흡연 및 음주 자제 등을 통해 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쉬기 : 가까운 거리를 오랫동안 보는 경우 20-20-20 규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m) 떨어진 곳을 보면서 눈을 쉬게 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 40세 이후는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눈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라는 부분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황반은 시력의 중심부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의 증상
시력 저하 :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시야 중심부의 왜곡 : 물체가 굽어져 보이거나,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 보일 수 있습니다.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물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색 구별 어려움 : 색을 구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눈의 기능 저하요인
눈의 기능 저하요인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흡연, 음주, 고 당질, 지질식사,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등 이외에도 많은데요 우리는 어떻게 눈 보호를 하며 눈의 기능 저하를 막고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요즘시대에 학생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많은 자료와 업무들을 하며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기들이죠? 우리의 눈은 어두울 때 동공이 커집니다. 반대로 밝을 때는 동공이 작아집니다. 우리가 핸드폰이나 티브이 그리고 컴퓨터 같은 것을 하면 LED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망막까지 도달합니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려면 UV 차단을 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눈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건강한 눈을 만들고 소중한 눈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래는 눈에 좋은 비타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비타민 A : 결막 및 각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안구건조 예방을 합니다.
비타민 C : 눈의 구조를 지탱하는 콜라겐 생성에 도움 주며 백내장 예방을 합니다.
비타민 E : 세포 산화 억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합니다.
비타민 B2 : 결핍 시 백내장 위험 증가합니다.
비타민 B3 : 결핍 시 녹내장 위험 증가합니다.
아연 : 안구조직의 망막에 고농도로 존재하며 정상적 안구기능 유지에 필수입니다.
오메가 3 : 망막 구성에 주요 영양소로서 안구표면의 세포막을 유연하게 하여 염증 억제와 눈 표면의 상처회복에 도움 줍니다.
루테인 :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 줍니다.
안토시아닌 :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합니다.
눈은 신체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르고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특히 바쁜 일상,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현대인의 눈은 더욱 노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들을 늦추기 위해 좋은 영양제를 먹어줌으로써 미리 예방하고 조금 더 건강한 눈으로 생활의 질을 즐길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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